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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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유타, '1분 14초 7점' 오쿠르 앞세워 미네소타 격파

기사입력 2009.01.21 15:18 / 기사수정 2009.01.21 15:18

강대호 기자

[엑스포츠뉴스=강대호 기자] 제4경기 미네소타 (13승 27패) 107-112 유타 (25승 17패)

우수선수: PG 시배스천 텔페어 (17p 3r 9a) - PF 폴 밀샙 (28p 15r 3a 2s)

유타는 4연승 후 2승 2패다. 밀샙이 종료 5분 52초를 남기고 덩크로 97-89, 터키대표 C 메메트 오쿠르(13p 3r 2a)가 끝나기 2분 43초 전부터 1분 14초 동안 3점슛 2+자유투 1/2로 7득점을 하는 동안 미네소타는 자유투 0/2로 104-96이 되어 승기를 잡았다. PG 데론 윌리엄스(17p 3r 11a)는 10p 10a 15회, 밀샙은 10p 10r 20회를 기록했다.

2007년 신인차석우수팀 경력자 밀샙은 이번시즌 팀공헌지수 7.5로 유타 2위다. 골밑슛(63)·박빙(58) eFG%가 장점이다. 공격시간 16초 이상(48) eFG%도 수준급이며 상대 PF의 PER을 15.4로 막는 수비도 나쁘지 않다. 점프슛(42) eFG% 45 이상이 과제다.

미네소타는 5연승 후 2승 2패다. 종료 4분 28초를 남기고 PG/SG 랜디 포이(19p)가 텔페어의 도움을 받아 3점슛을 넣어 96-97로 추격했지만 이후 힘이 달렸다. SF/PF 라이언 곰스(19p 5r 3s)는 분전했고 C 앨 제퍼슨(25p 8r 2a)은 실책 5회가 아쉬웠다.

골밑 58-46점·야투 51-46%·3점 40-33%는 우세했지만, 상대보다 실책이 6회 많았고 속공 14-15점·자유투 69-93%의 열세로 한 때 14점차로 뒤졌다. 미네소타는 경기 중 한 번도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2004년 신인지명 13위로 NBA에 입성한 텔페어는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4로 미네소타 9위다. 상대 PG에 PER 20.4를 허용하는 수비는 직무유기이며 점프슛(39)·골밑슛(39)·박빙(20) eFG%도 단점이다. 공격시간 16초 이상(42) eFG% 45 이상이 과제다.



강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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