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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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이성경, '어바웃타임' 출연 확정…'시그대' 후속 5월 방송

기사입력 2018.01.11 09:18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배우 이상윤과 이성경이 '어바웃 타임'으로 로맨스 호흡을 선보인다.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 타임' 측은 이상윤과 이성경을 남녀주인공으로 캐스팅했다고 11일 밝혔다.

'어바웃 타임'은 타인과 자신의 수명시계를 보는 불운한 운명을 가진 여자와 손 하나 까딱 않고 그 여자의 시간을 멈춰버린 남자가 만나 사랑만이 구현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담아낸 판타지 로맨스다.

이상윤은 재벌가 문화재단 재단이사장 이도하 역을 맡았다. 완벽한 조건에 치명적인 눈빛으로 너무 비현실적이라 늘 서늘함을 풍기는 인물이다. 자기도 모르게 최미카엘라의 수명시계를 멈추게 했다는 이유로 최미카엘라의 유혹과 협박, 심지어 귀여운 집착에 시달리게 된다.

이성경은 앙상블 전문 뮤지컬 배우 최미카엘라를 연기한다. 최미카엘라는 무심히 지나가던 사람들도 눈이 마주치면 한 번쯤 돌아보게 되는 싱그러운 매력을 가졌지만, 타인과 자신의 수명시계를 보는 불운한 운명을 가졌다.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며 살아가던 어느 날 자신의 수명시계를 멈추게 한 남자를 만나며 그를 붙잡기 위해 노력한다.

제작사는 "이상윤과 이성경의 캐스팅으로 드라마의 절반은 완성된 것 같다"며 "특별한 사랑에 빠질 이상윤과 이성경이 그려낼 마법 같은 순간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어바웃 타임'은 '싸인', '유령', '수상한 가정부', '비밀의 문', '두번째 스무살'을 연출한 김형식 PD가 2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크로스' '시를 잊은 그대에게' 후속으로 5월 방영 예정.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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