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정진과 나인뮤지스 출신 가수 이유애린이 열애를 인정했다. 2018년이 열흘 밖에 지나지 않은 현재, 연예계에 또 한 쌍의 공개 커플이 탄생을 알렸다.
11일 오전 이정진과 이유애린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이정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이정진 씨가 이유애린 씨와 만남을 갖고 있는 것이 맞다. 본인 확인 결과 7개월 째 열애 중이다"라고 밝혔다.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은 패션 모델로 활동했던 과거와 골프 등 스포츠 마니아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가까워졌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1978년 생인 이정진과 1988년 생인 이유애린의 나이 차이는 10살이다.
앞서 2018년 첫 열애 인정의 주인공으로는 배우 이준과 정소민이 있었다.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만난 두 사람은 드라마 종영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현재 군 복무 중인 이준이 휴가 중 정소민을 만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후 다음 날인 2일 엠블랙 지오와 최예슬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으며, 4일에는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출신 율희가 열애에 이어 결혼을 알리기도 했다. 또 5일에는 가수 장현승과 신수지가 열애 중이라는 사실도 밝혀졌다.
계속된 열애설과 열애 인정에 이어 이날 이정진과 이유애린의 소식까지 전해지며 연예계는 그 어느때보다 핑크빛으로 물든 1월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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