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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컴백' MXM, 이대휘·박우진·라머니의 응원 속 다이아몬드길 연다

기사입력 2018.01.10 16:00 / 기사수정 2018.01.10 16:0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MXM이 '다아아몬드걸'로 데뷔 앨범의 인기를 이어간다. 

10일 서울 광진구 YES24라이브홀에서 그룹 MXM의 두 번째 미니앨범 'MATCH UP'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해 첫 미니앨범 'UNMIX'를 발표, 7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주목받는 신인으로 우뚝선 MXM은 'MATCH UP'으로 새해를 맞이한다. 'MIX-MATCH-MORE' 연작 시리즈의 두 번째 파트로 두 사람의 더욱 성숙해진 매치업으로 팬들과 완벽하게 매치업하겠다는 마음을 담았다. 

타이틀곡 '다이아몬드걸'은 박진감 넘치는 구성과 레트로한 정서가 담긴 곡으로 다이아몬드처럼 빛나서 놓치고 싶지 않은 여성에게 매력을 어필하는 MXM의 마음을 담았다. 평범한 러브송이 아닌 MXM의 로고인 다이아몬드에 의미를 부여, 팬들을 다이아몬드걸로 표현해 만든 본격 팬송이다. 

앞선 앨범 'UNMIX'에서는 MXM 임영민과 김동현은 물론 워너원 박우진, 이대휘 등도 참여하며 브랜뉴보이즈와 MXM만의 색깔을 보다 짙게 드러냈다면 이번에는 더욱 더 성장하고 성숙해진 모습을 드러낸다. 첫 앨범에 대한 아쉬움을 덜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는 것. 퍼포먼스도 '반지'를 형상화 한 것들을 추가하는 등 볼거리를 강화했다. 

김동현은 "기분 좋은 감정들을 많이 담으려고 했다. 업템포의 곡들과 밝고 신나는 곡들로 앨범을 채우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이번 앨범을 소개했다. 

동시기에 컴백하는 팀이 상당하다. 그 중에는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도 많다. 임영민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서 데뷔라는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서 'UNMIX'가 호평받은 것이 단순히 '프로듀스101 시즌2'의 후광에서 그치지 않도록 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임영민은 "이번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긴장과 부담이 있지만 신나게 준비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UNMIX'보다 더 박우진, 이대휘의 피드백도 많이 받을 수 있었다. 임영민은 "우진이 같은 경우는 우리에게 정말 동생처럼 항상 연락을 한다. '형 잘하냐',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이런식으로 힘을 준다"며 박우진의 응원을 공개했다. 자작곡을 선보이는 등 남다른 실력을 지닌 이대휘는 음악적 조언도 건넸다. 임영민은 "대휘는 '다이아몬드걸'은 어떻다라고 음악적으로 이야기 해준다. 같이 하면 좋을 것 같다고 힘을 많이 실어준다"며 격려와 응원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쇼케이스 진행은 '라머니' 안현모가 맡았다. 라이머와 최근 결혼하며 브랜뉴뮤직의 '사모님'이 된 그는 직접 쇼케이스 MC를 맡아 시종일관 MXM에 대한 진한 애정을 피력했다. 

한편 MXM은 10일 'MATCH UP'을 공개하고 이날 오후 8시 YES24라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브랜뉴뮤직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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