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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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539' 브라이언 "10년 넘게 솔로, 급하게 결혼하고픈 마음 없다"

기사입력 2018.01.10 15:29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연남동 539' 브라이언이 10년 동안 솔로이고 급하게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MBN 새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남동 539'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문식, 이종혁, 오윤아, 브라이언(플라이투더스카이), 고나은(前 레인보우 고우리), 양정원, 최우혁, 천지(틴탑), 배철호 MBN 제작본부장, 강훈 PD가 참석했다.

이날 브라이언은 비혼주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지금 사촌 동생과 살고 있다. 그 친구도 남자친구가 없고 저도 여자친구가 없다. 저는 이성 교제한 지 10년이 넘었다. 이 생활이 편하고 좋다"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솔로라서 슬프거나 하지는 않다. 이런 식으로 사는 게 더 좋다. 결혼한 분들 중에도 괜히 결혼했다, 이혼하고 싶다는 친구도 있고 행복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급하게 결혼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고 덧붙였다.

'연남동 539'는 연남동 셰어하우스를 배경으로 한 시리즈형 에피소드 드라마다. 매회 다양한 사건, 다른 에피소드가 펼쳐지는 형식으로 '비혼', '졸혼', 'N포세대', '사이버 범죄', '보이스 피싱' 등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속도감 있게 펼쳐낼 예정이다.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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