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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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핑크' 구혜선 "잘생긴 남편 안재현, 함께 영화 작업하고 싶어"

기사입력 2018.01.10 14:39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과의 작업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구혜선 개인전 '미스터리 핑크'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미스터리핑크'는 연인들의 일방적이고 관찰자적인 시점과 사랑의 파괴적인 미스터리함을 시공간 및 핑크 컬러로 표현한 단편 영화이자, 이 영화가 제작되는 과정을 담은 감성 전시다.

구혜선은 남편 안재현으로부터 영감을 받냐는 질문에 "내가 사랑하는 존재에게 영감을 많이 받는다. 가족이나 가까운 것들에 대해서 많이 받는다. 꿋꿋하게 나 스스로 해나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앞으로 안재현과 함께하는 작품을 볼 수 있냐는 질문에는 "야유를 받을 수도 있지만, 남편은 굉장히 좋은 마스크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가끔 잘 생겼다고 생각한다"며 "기회가 된다면 하고 싶은데 그의 마음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안재현은 이날 전시회의 구혜선을 응원하기 위해 꽃까지 준비해서 보낼 정도로 큰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반강제적으로 응원을 받고 있다. 응원을 안하면 안되니까 응원을 해야한다"고 이야기했다.

1월 11일부터 2월 5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미스터리핑크' 전시회가 무료로 공개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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