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사무엘이 해킹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지난 9일 사무엘 공식 팬카페에 "최근 사무엘 군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한 프로필 사진 변경, 게시물 좋아요, 게시물 삭제 등 해킹 피해가 늘어나고 있어 당사 및 아티스트가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관계자는 "해당 피해는 모두 사무엘 군이 직접한 것이 아닌 해킹으로 인한 피해로 파악됐으며, 추후 확인되지 않은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는 일, 게시물 삭제 등 의심이 될 만한 일들이 발생할 시 모두 해킹으로 인한 피해이므로 가넷 여러분들의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최근 페이스북에서 아티스트를 사칭한 계정으로 프로필 사진 및 게시글 등을 사무엘 군의 계정인 것처럼 동일하게 설정해 활동하고 있어 가넷 여러분들께 큰 혼동과 불편을 끼쳐드리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일부 네티즌들이 사무엘의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을 해킹해 팬들에게 혼란을 준 바 있다. 이에 팬들은 소속사 측에 적절한 조치를 요구하는 글들을 올리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사무엘은 지난 11월 발매한 'CANDY'로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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