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휴 그랜트가 또 아빠가 된다.
9일(현지시간) 피플, US위클리 등 복수의 미국 연예 매체들은 휴 그랜트의 여자친구 안나 에버스타인이 임신했다고 보도했다. 안나 에버스타인과의 사이에서는 세 번째 아이다.
휴 그랜트는 앞서 전 동거인 팅란 홍과의 사이에서 딸 타비타와 아들 펠릭스를 낳았다. 이어 안나 에버스타인과는 아들 존과 두살배기 딸을 두고 있다.
7일 LA에서 열린 제 75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휴 그랜트와 안나 에버스타인은 함께 입장했다. 당시 에버스타인은 검은 가죽 바지와 재킷으로 배를 가렸지만 임신 사실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배가 나온 상태였다.
한편, 이번 아이까지 다섯 아이 모두 휴 그랜트가 정식 결혼이 아닌 동거로 낳은 아이들이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바람둥이인 휴 그랜트는 아이가 없다가 팅란 홍과 안나 에버스타인이 동시에 임신하면서 15개월만에 세 아이의 아빠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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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