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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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스노보더들이 한자리에 ‘LG 2009 FIS 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

기사입력 2009.01.19 20:44 / 기사수정 2009.01.19 20:44

전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횡성, 전현진 기자] 열정과 꿈의 무대 ‘2009 FIS(국제스키연맹 ) 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가 강원도 횡성 현대 성우리조트에서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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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강원도 횡성의 현대 성우리조트에서 열리는LG 2009 FIS 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는 아시아 5개국 100, 유럽 29개국 397, 미주 4개국 90, 오세아니아 2개국 26, 아프리카 1개국 1명 등 전 세계 45개국 600여 명의 세계적 선수가 참가하여 치열한 경합을 벌이며 강원도 설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스노보드 경기장은 조성전문가의 설계로 세계적 선수들이 맘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18일부터 본격적인 스노보드 크로스(SBX)경기가 펼쳐지면서 선수들의 멋진 경기에 관람객과 경기스포츠 마니아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LG 2009 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는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비롯해 FIS 선수권대회 우승자, 스노보드 상위순위자들이 대거 출전하면서 겨울 스포츠마니아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으며 국내 스노보드 발전과 더불어 강원도가 세계적 동계 스포츠 메카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

대회 첫날(18) 스노보드 크로스(SRX) 결승에서는 세계랭킹 1위 마르쿠스 샤이레르(22. 오스트리아)가 데레루에(30. 프랑스)와 막판까지 경합을 벌이다 후반 역전해 100분의 1초 차이로 결승점을 먼저 통과해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바움가트너(28. 미국)가 차지했다.

이어 벌어진 여자부결승에서는 헬렌 올라프센(19. 노르웨이)경기 내내 주도권을 가지며 올리비아 놉스(27. 스위스)를 제치고 1위로 결승점을 통과했고 멜리에 프란콘(17. 스위스)3위를 차지했다.

 

▲ 스노보드 크로스(SRX) 결승에서는 세계랭킹 1위 마르쿠스 샤이레르(22. 오스트리아/배번1)가 데레루에(30. 프랑스/배번2)와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 스노보드 크로스(SRX) 남자 결승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 헬렌 올라프센(19. 노르웨이/배번7)와 멜리에 프란콘(17. 스위스/배번2)가 멋진 점프를 하며 경합을 벌이고 있다.

▲ 스노보드 크로스(SRX) 여자 결승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18일 벌어진 스노보드크로스(SBX)외에도 20일과 21평행대회전(PGS), 평행회전(PSL) 결승이 펼치지며 23하프파이프(HP), 대회 마지막 날인 24빅에어(BA)가 펼쳐진다.



전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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