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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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냉장고' 장서희, 달콤살벌 맛평가…미카엘·오세득 승리

기사입력 2018.01.08 22:4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장서희의 맛평가는 다정했지만 동시에 냉정했다. 

8일 방송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장서희의 냉장고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첫 대결은 미카엘 셰프와 레이먼킴 셰프였다. 감자를 좋아한다는 장서희는 감자로 맛있는 요리를 해줄 것을 부탁했다.

여심 공략에 성공한 건 미카엘 셰프였다. 맛은 둘 다 훌륭했지만 미카엘 셰프의 플레이팅이 장서희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오세득 셰프는 프렌치 토스트가 먹고 싶다는 장서희의 의견을 수렴해 맛깔스러운 브런치를 선보였다. 장서희는 "계속 먹고 싶은 건 이 쪽이다. 소스랑 같이 먹으니까 싱겁거나 이런 것이 없이 씹을 수록 다른 맛이 난다"고 감탄했다. 

김풍 작가는 소스가 돋보이는 팬케이크를 내놨다. 특히 장서희의 얼굴을 그려내 시선을 끌었다. 장서희는 "특별하지 않나. 이걸 먹어야 하냐"며 자신의 얼굴을 그대로 담아낸 팬케이크에 놀라워하면서도 조심스럽게 접근했다. 

또 셰프들은 혜민스님을 위해 햄 등을 제외하고 혜민스님용 요리도 따로 만들어냈다. 혜민스님은 "자극적이지 않고 영양있고 맛있다"며 흡족해했다. 

장서희는 맛 하나하나를 음미하며 감탄했지만, 억지로 만들어내는 것은 없었다. 평범한 부분은 솔직하게 말하며 순간순간 '민소희'를 소환했지만 칭찬이 필요한 순간에는 아낌없이 극찬을 날렸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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