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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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크로스' 고경표·전소민, 첫 만남부터 피봤다

기사입력 2018.01.08 18:24 / 기사수정 2018.01.08 18:32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크로스' 고경표와 전소민의 첫 만남이 담긴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tvN 새 월화드라마 '크로스'은 병원과 교도소를 넘나들며 복수심을 키우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 분)와 그의 분노까지 품은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조재현)이 만나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겪는 이야기를 담은 의학 드라마다.

8일 '크로스' 측이 공개한 사진에는 고경표와 전소민이 첫 만남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모습이 담겨 있어 충격을 준다. 이는 고경표와 전소민이 교도소에서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하는 전개를 촬영한 것으로, 이들은 충격적인 첫 만남 이후 스펙터클한 사건을 함께 겪게 된다는 전언이다.

고경표가 맡은 강인규 역은 지능적 복수를 꿈꾸는 천재 의사이자 아버지를 살해한 범죄자를 자신의 손으로 직접 죽이기 위해 교도소와 병원을 폭주하는 인물이다. 전소민은 극 중 정 많은 4차원 매력의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고지인을 연기한다. 오랜 해외 생활로 자유분방하지만, 완벽한 직업 윤리 의식을 가진 캐릭터다.

두 사람이 교도소 의무실 의사와 장기이식 코디네이터로 인연을 맺게 되는 이 장면은 '크로스'의 포문을 여는 중요한 사고로 스테디캠은 물론 액션팀, 특수효과팀, 수십 명의 엑스트라가 총동원됐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고경표-전소민이 초반부터 혼비백산한 상황 속 응급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의사의 사명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어려운 촬영에도 각각 강인규-고지인에 몰입, 완벽한 장면을 완성시켰다. 이들의 특급 케미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막돼먹은 영애씨16' 후속으로 2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tvN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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