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꽃 피어라 달순아’가 연장한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KBS 2TV TV소설 ‘꽃 피어라 달순아’는 9회를 연장한다.
애초 120부작인 이 드라마는 오는 29일 월요일 종영할 예정이었으나, 9회가 연장되면서 2월 9일 금요일 129회로 마무리한다.
‘꽃피어라 달순아’는 시대의 비극으로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아버지로 알고 자라고, 그 때문에 다시 버려져야 했던 달순(홍아름 분)이 과거의 진실을 밝히고 구두 장인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드라마다.
홍아름, 윤다영, 송원석, 강다빈, 임호, 박현정, 최재성 등이 출연 중이며, 10%대의 시청률을 기록, 상승세를 탔다.
지난해 8월 첫 방송해 현재 105회까지 전파를 탄 가운데 연화(박현정)가 달순이 과거 태성(임호)의 계략으로 잃어버린 딸 은솔이라는 사실을 알게 돼 긴장감을 더했다. 연화와 은솔이 감격의 재회를 이룰지, 또 태성에게 어떤 복수를 펼칠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꽃피어라 달순아’의 후속작은 ‘파도야 파도야’로 장재호, 박정욱, 조아영(달샤벳 아영)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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