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황금빛 내 인생'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은 42.8%(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의 37.6%보다 5.2%P 상승한 수치이자, 지난 달 10일에 방송된 41.2%에 이은 자체 최고 기록이다. 개인 시청률은 20.6%를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지안(신혜선 분)이 박시후(최도경)를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노명희(나영희)는 최도경과 서지안의 관계를 의심했다. 노명희는 서지안을 찾아갔다. 노명희는 "너였구나. 우리 도경이 집 나가게 한 게 너였어. 서지안, 네가 감히 내 뒤통수를 쳤구나. 네 엄마, 아버지로 부족해서 너까지"라며 독설했다.
이에 서지안은 "진정하세요. 왜 오해를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최도경 씨하고 아무 사이 아닙니다. 아무 사이 아닌데 최도경 씨가 왜 집을 나왔는지 저도 이해가 안됩니다. 아드님하고 해결하세요. 해성가에 다시 들어갈 생각 없습니다. 제가 싫거든요"라며 쏘아붙였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되는 MBC '밥상 차리는 남자'는 12.9%, 1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