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황금빛 내 인생' 나영희와 신혜선이 재회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36회에서는 노명희(나영희 분)가 서지안(신혜선)과 마주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명희는 서지안과 우연히 마주쳤고, "이 동네는 웬일이야. 혹시 지수 보러 온 거니?"라며 반가운 표정을 지었다. 서지안은 "이 근처에서 아르바이트 하고 있습니다"라며 겁을 먹었다.
노명희는 "네가 왜 아르바이트를 하고 살아?"라며 걱정했고, 이때 서지수(서은수)가 한 말을 떠올렷다. 앞서 서지수는 "죄송하네요. 제가 친딸이어서"라며 눈물 흘렸다.
서지안은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라며 불편함을 드러냈고, 노명희는 "너 내가 한 말 때문에 구질구질 그런 꼴로 사는 거야? 그러느니 엄마 가게에서 일을 하지. 너희 엄마 가게에서 일하기 싫어? 네 죄 아니니까 어디든 취업하도록 해. 막지 않을 테니까. 그때 너무 화가 나서 그런 거야. 가라. 난 우리 지수 보러 가야해서"라며 자리를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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