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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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유닛' 인터뷰⑨] 男노랑팀 준 "방송 중 많은 눈물, 유키스 형들이 걱정하더라"

기사입력 2018.01.07 09:04 / 기사수정 2018.01.07 06:00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이제 단 64명만 남았다. 126명으로 시작해 약 절반이 떠나갔다. 본격적인 경쟁도 지금부터다. 여자 9명, 남자 9명 총 18인 안에 들기 위한 아이돌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뮤직비디오 주인공 미션을 시작으로, 2차 리스타트 미션, 3차 관문인 셀프 프로듀싱 미션까지 끝났다. 6일 4차 신곡 음원 발매 미션을 앞둔 '더유닛' 64인을 만났다.

■ 남자 노랑팀('훈남쓰') - 유키스 준, 한결, 고호정(리더), 찬, 동명, 지한솔

▶ '훈남쓰'라는 팀은 어떻게 결성된 팀인가, 팀만의 강점을 소개해달라

유키스 준 "뽑다보니 비주얼 강해서 마음에 들었다. 다들 훈훈하게 생겼다. (웃음) 비장의 무기는 무대 위의 풍기는 에너지다. 곡의 컨셉이 강한 남자, 나쁜 남자라 이를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동명이가 보기에 되개 애기같고 순수하고 천사같은데, 이번 곡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기대해달라"

▶ 보통 팀원을 뽑은 멤버가 리더를 하던데 호정이 리더를 하게 된 이유는?

호정 "현장투표에서 많은 표를 받은 친구가 유닛 멤버를 뽑을 수 있었다. 우리는 준이의 선택으로 뽑혔다. 이후 리더를 뽑는 자리가 따로 있었는데, 준이가 '팀을 뽑은 것 만으로 만족한다'며 물러나더라. 나는 준이가 리더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동명이랑, 떨어진 다른 친구가 이전에 나와 같은 팀을 했던 경험을 토대로 나를 리더십이 있다고 추천해줘서 리더로 뽑혔다"

▶ 훈남쓰의 '올데이', 본인 만의 킬링파트가 있다면?

지한솔 "사비가 나오기 전에 한 군데에서 임팩트 있게 하는 부분이 있다. 거기서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한결 "전체적으로는 칼군무가 자신있다. 그리고 내가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엔딩 부분이다"

▶ 지한솔은 첫회부터 sm 루키즈 출신으로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지금도 상위권에 올라가있는데 1위를 할 수 있을 것 같은가.

지한솔 "출연하기 전에 설문 조사에 예상 순위 적을 때, 그래도 남자니까 1등 하고 싶어서 1등이라 적었다. 지금도 물론 열심히 해서 1등을 한번이라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다. 더 열심히 노력하고 다른 참가자 여러분께 많은 걸 배우면서 1등보다는 늘어가고 있다, 발전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 유키스 준은 멤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이야기를 많이하고, 울기도 많이 했다. 이에 대한 유키스의 반응은 어땠나.

유키스 준 "방송에서 본의 아니게 우는 걸 많이 보여줬다. 형들도 걱정됐는지 '힘들면 말해라'고 그랬다. 중간평가임에도 불구하고 1위라는 자리가 고민도 많이 되고, 생각도 많이 하게되는 자리더라. 어떻게 되든지 간에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순위랑 상관없이 후회없이 나를 보여주고 싶다"

▶ '믹스나인'과 '더유닛'을 통해 찬이 소속된 에이스라는 그룹이 주목받고 있다. 기분이 어떠한가.

찬 "'더유닛'이랑 '믹스나인'에서 모두들 열심히 하고 있다. '더유닛'에 나오기 전에는 형들에게 많이 의지하고 있었는데, 형들이랑 떨어지다보니까 더 열심히 하는 자리가 됐다. 형들도 타 프로그램에서 열심히 하고 있어서 내가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많이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하고, 더 열심히 하겠다"

▶ 동명은 '프로듀스 101'에 이어 두 번째 서바이벌이다. 각오가 어떻게 다른가.

동명 "두 번째 서바이벌 프로그램인데, 첫 번째 경연의 경험을 발판으로 삼아 더 열심히 하고 있다. 서바이벌 병에 걸렸다는 이야기도 듣더라. (웃음) 솔직히 처음에는 좀 많이 힘들었다. 그런데 요즘에는 조금씩 즐기고 있는 것 같다. 굉장히 재미있다. '더유닛'을 마지막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서 임하겠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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