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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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돈꽃' 장승조 흑화, 장혁 뒤통수에 확 달라졌다

기사입력 2018.01.07 06:55 / 기사수정 2018.01.06 23:5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장승조가 장혁의 뒤통수를 맞고 돌변했다.

6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돈꽃' 15, 16회에서는 장부천(장승조 분)이 강필주(장혁)가 장은천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부천은 강필주가 지금껏 청아그룹 핏줄 장은천이라는 사실을 감춘 채 자신을 속여 온 것을 알고 분노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강필주에게 속았다는 것은 참을 수가 없었다.

제대로 뒤통수를 맞은 장부천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눈빛을 드러냈다. 앞서 아버지 장수만(한동환)의 친아들이 아님을 알고도 버티던 장부천이었는데 이번만큼은 달랐다.

장부천은 강필주에게 "나 반드시 청아 회장 될 거다. 엄마 꿈도, 필주 네 목표도 아니다. 내 꿈이고 내 목표야. 내가 회장 되려는 데 방해하는 것들 가만두지 않으려고 한다"는 얘기를 했다.

장부천은 시험관 아기를 시도하자던 나모현(박세영)에게는 지난번에 충격 받았을 때는 언제고 담담하게 자신이 먼저 병원에 다녀오겠다고 했다.

장부천은 어머니인 정말란(이미숙)에게도 "이제 참견 좀 그만 해. 충분히 오랫동안 엄마 마음대로 하셨잖아. 이제 내 마음대로 좀 할게"라며 자기 생각을 거침없이 말했다.

장부천은 강필주를 향한 신뢰가 없어진 탓에 자신이 추진 중인 일의 진행상황을 공유하지 않으려고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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