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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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측 "폭발물 설치 관련 신고로 팬사인회 취소"…또 시작된 협박

기사입력 2018.01.06 18:0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폭발물 설치 관련 신고로 인해 팬사인회를 취소했다. 

6일 에이핑크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이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예정됐던 하이마트 팬사인회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날 에이핑크는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하이마트 구리역점에서 경품추첨행사 및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폭발물 설치 관련 신고로 인해 취소됐다. 행사 추후 재개여부 등에 대해서는 보다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에이핑크의 폭발물 협박 신고로 인한 행사 차질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월부터 동일한 협박을 해온 협박범의 소행으로 보인다. 영화제 개막식을 비롯해 에이핑크가 참석하는 각종 행사에 폭발물 허위 신고를 하는 방식으로 방해하고 협박하는 상황이다. 

현재 경찰과 에이핑크 소속사 측은 해당 협박범에 대한 인터폴 수배 및 사법공조를 요청한 상태다.

한편 에이핑크는 오는 12일과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콘서트 'PINK SPACE 2018'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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