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배우 한가인이 '해를 품은 달' 이후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OCN은 5일 "BBC 드라마 '미스트리스' 한국 리메이크에 한가인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BBC 드라마 '미스트리스'는 30대에 접어든 여주인공 4명의 삶과 일, 사랑과 우정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후 미국에서도 리메이크되어 많은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OCN이 최초로 리메이크에 나선다.
'미스트리스'는 '연애시대' 등을 연출한 한지승 감독과 고정운, 김진욱 작가가 집필한다. 극 중 한가인은 영국판 원작의 '트루디' 역인 세연 역을 맡는다. 사고로 남편을 떠나보내고 딸과 함께 사는 캐릭터다. 한국판 리메이크에서는 남편의 사고와 관련된 미스터리한 사건이 더해질 예정이다.
'작은 신의 아이들' 후속으로 4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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