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샤이니 태민이 조용히 휴식기를 갖고 있다.
태민은 오는 10일 멜론 라디오를 통해 진행되는 '탬테이션' 2회를 공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 일정은 전면 취소됐다. 지난 4일 멜론 측은 "'탬테이션' 2회는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최정 결정하였습니다. 기다려주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며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공지했다.
지난 12월10일 리패키지 앨범 'MOVE-ing'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낮과 밤'으로 활동하던 태민은 고(故) 샤이니 종현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후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예정돼 있던 연말 시상식 무대와 방송 출연 일정을 모두 연기했다. 가장 가까웠던 동료의 사망에 애도를 표하고, 심신을 추스리기 위해서다.
샤이니의 활동 복귀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 당초 샤이니는 오는 2월부터 돔투어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불투명한 상황이다. 샤이니 멤버들과 S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은 현재 콘서트 진행 여부를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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