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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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도시어부' PD "다른 프로와 경쟁 생각 NO…재밌게 만들겠다"

기사입력 2018.01.05 09:44 / 기사수정 2018.01.05 09:44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도시어부'의 무서운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의 시청률은 4.817%로 집계됐다. (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가구기준)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으로, 4주 연속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특히 이날은 같은 시간에 KBS 2TV '해피투게더3'가 오랜만에 방송한 날이었다. 그런데도 시청률이 떨어지지 않고 올랐다는 점, 기준이 달라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시청률도 더 높았다는 점('해피투게더3'는 3.6% 기록) 등은 '도시어부'의 인기가 얼마나 견고한지 보여준다.

'도시어부' 장시원 PD는 5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지금도 섬에 답사하러 왔다. 시청률 관련된 얘기는 전해 듣고만 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해피투게더3'가 방송되는 것은 크게 개의치 않았다며 "일정이 바쁘기 때문에 전략적인 생각은 안 했다. 시청률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다른 프로그램은 생각하지 않고, 저희 것만 재밌게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도시어부' 최초로 해외 출조에 나섰다. 가까운 바다이지만 일본 대마도에 낚싯대를 던졌다. 장 PD는 "대마도는 가깝기 때문에 다들 해외라고는 생각하지 않은 것 같다"며 "고기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간다"고 밝혔다.

또 해외출조를 위해 검토 중인 장소를 묻자 "먼바다도 생각하고 있는데 배지를 딴 사람이 가자는 대로 가는 거기 때문에 어디로 갈지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한편 '도시어부'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낚시꾼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의 낚시 여행 버라이어티.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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