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영상] 아찔한 고공 사다리…언론노조, '화유기 추락사고 현장' 조사 영상 공개(기자회견)

[엑스포츠뉴스 백종모 PD] 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언론노동조합 회의실에서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 제작 현장 추락 사고 대책 수립 촉구에 대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 주최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는 언론노조 김환균 위원장, 언론노조 MBC아트지부 김종찬, 故이한빛 PD의 동생 이한솔, 김병철 노동상담팀장이 참석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12월 28일 오후 2시 언론노조의 현장 조사 및 언론 노조의 요청에 따라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의 현장 근로감독 장면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달 23일 '화유기' 세트장에서 MBC아트 소속 미술 스태프가 3m 높이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데 따라 개최된 것으로, 언론노조는 이 사고가 무리한 촬영 일정, 드라마 촬영 현장의 악습 때문에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제작사 JS픽쳐스와 CJ E&M에 제작 중지를 명령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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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