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연제 인턴기자] '이완남'의 MC 신동엽이 재치 있는 야구 해설을 선보인다.
오는 5일 방송되는 JTBC '이론상 완벽한 남자(Perfect on Paper)'(이하 '이완남')에서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반전 매력의 의뢰인이 등장해 취향 맞춤에 나선다.
1라운드 취향 매칭에서는 스포츠와 관련된 문항이 나와 MC들을 비롯한 출연진들의 눈길을 끌었다.
'야구 경기는 지루하다고 생각 하는가'라는 질문에 평소 열성적인 야구팬임을 밝힌 신동엽은 그 어떤 때보다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피력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사실 야구 경기는 해설이 진짜 재밌다"고 밝혔다. 이어 "해설하는 사람들은 본인의 말과 실제 야구 경기 흐름이 다른 돌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재치 있게 넘어간다"며 해설가들의 능력을 칭찬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야구 해설가로 빙의한 신동엽은 촬영장에서 돌연 야구 해설을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한국 드라마보다 미국 드라마가 좋다'는 문항에서도 신동엽은 "내가 바로 '미드' 마니아"라며 흥분했다.
특히 '왕좌의 게임'을 좋아한다며 기뻐하는 신동엽을 본 딘딘은 "형이 미국 드라마로 나를 무시할 때 섭섭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오는 5일 오후 9시 방송.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장연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