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옥주현 "피부관리법? 겨울에도 난방 틀지 않는다"

[엑스포츠뉴스 장연제 인턴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피부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옥주현이 러시아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주현은 '피부가 되게 좋으시다. 관리 비법이 따로 있느냐'는 질문에 "저는 호흡기가 좋지 않아서 건조하면 안된다. 그래서 저는 얼어 죽는 한이 있어도 겨울에 집에서 난방을 켜지 않는다"며 "친구들이 집에 오면 '여기 냉동실이야?'라고 묻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옥주현은 "엄마한테서 물려받은 습관이다. 어머니가 관리의 여왕이시다. 어머니께서는 항상 제게 '차갑게 해놓고 옷을 하나 더 입어라 그게 피부에 좋다'라고 말씀하셨다"며 "나이를 먹어 점점 먹어갈수록 '평상시의 생활습관이 쌓이는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또 옥주현은 "피부관리 비법 중 다른 하나는 마지막에 꼭 찬물로 씻는다. 잠이 확 깰 정도로 차가운 물로 세수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옥주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오는 1월 10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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