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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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감빵생활' 박해수, 자신 죽이려 소각장 방화한 똘마니에 분노… 얼굴 가격

기사입력 2018.01.03 22:51 / 기사수정 2018.01.03 22:51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슬기로운 감빵생활' 박해수와 안창환이 다시 만났다.

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11화에서는 김제혁(박해수 분)이 똘마니(안창환)가 자신을 죽이려 소각장에 불을 내자 다른 사람이 다칠 뻔한 모습에 분노했다.

이날 똘마니(안창환)는 2상6방에 들어서자마자 "김제혁 어딨냐"며 따져 물었다. 이어 똘마니는 신발 깔창 밑에 있던 칫솔과 칼날을 꺼내 책상에 놓았고, 그 모습을 본 한양(이규형)과 유대위(정해인)는 "그거 걸리면 징벌방간다. 불법 소지물 신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똘마니는 "개XX들이 간땡이가 부었나 신경 꺼"라며 화를 냈다.

또 똘마니는 김민철(최무성)에게 베개를 던지며 "아 근데 이XX가 아까부터 계속 사람을 꼴아보고 지X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김민철은 똘마니의 멱살을 잡아 깨진 유리조각으로 위협하며 "개XX가 나불나불 더럽게. 시끄럽게 씨부리지 마라. 앞으로 이방에서 허튼짓하다가 네 제삿날이다"라고 경고했다. 

드디어 김제혁과 만난 똘마니는 "이야, 이게 누구야"라고 인사하며 "다시 야구한다고? 내가 네 어깨를 갈아버렸던 것 같은데"라며 비웃었다. 이에 김민철은 "개XX야. 조동아리 닥쳐라. 한 마디만 더 씨불여라. 네 몸에 있는 혈관이란 혈관은 다 터뜨려줄게"라며 베개를 던졌다.

이후 똘마니는 감방 안에서 새로 형님으로 모시게 된 제소자에게 "김제혁 숨통 끊어놓겠다. 갈매기 형님과 약속했다. 혼자 있을 때를 노려서 칠 거다. 기회가 한 번은 올 거다. 이번엔 기회 봐서 한방에 목을 쑤실 거다"고 계획했다.
 
2상 6방 식구들은 힘을 모아 김제혁 보호하기에 나섰다. 김민철은 "김제혁은 우리가 구한다"고 말하며 한잠도 자지 않고 똘마니를 감시하거나 김제혁이 화장실에 갈 때면 다 함께 일어나 앞을 지켰다. 또 준호(정경호)는 김제혁에 "나는 똘마니가 걱정된다. 네가 꼭지 돌면 여기 있는 사람들보다 더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제혁은 각족 종교 책을 꺼내 "정신수양 중이다"고 안심시켰다. 
 
그러나 2상 6방 단체 샤워 중에 일이 터졌다. 다른 사람들은 김민철이 넘어져 한눈을 팔고 있는 사이 똘마니가 화장실 간 김제혁의 뒤를 밟아 쫓아갔고, 이어 화장실 문을 열려 하며 위협했다. 다행히 교도관이 저지를 했지만 위기를 넘긴 김제혁은 한숨을 쉬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똘마니는 언제 어디서나 김제혁을 주시하며 기회를 노렸다. 이후 똘마니는 김제혁이 소각장에 쓰레기를 버리러 간 모습을 보고 자신이 입고 있던 셔츠를 벗어 신나를 부었다. 이후 소각장 문을 닫고 셔츠에 불을 붙여 소각장 안으로 던졌다. 순식간에 소각장에 불이 붙었지만 김제혁은 소각장 옆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소각장에 불이 붙은 모습을 본 김제혁은 다급히 소각장 문을 열으러 하며 "소각장에 사람이 있다"고 교도관에게 알렸다.

김제혁은 분노하며 준호에게 "부장님. 독보권을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준호와 김제혁은 똘마니를 찾아다녔다. 똘마니를 본 김제혁은 주먹을 휘둘렀고 "죽여버리겠다"며 화를 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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