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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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PICK] '약혼' 직접 발표한 톱모델 수주의 팔색조 매력

기사입력 2018.01.03 17:08 / 기사수정 2018.01.03 17:0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공개 연애 중이던 사진작가 잭 워터랏과 약혼했음을 직접 밝힌 세계적인 모델 수주의 남다른 아우라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3일 수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잭 워터랏에게 받은 프러포즈 반지를 공개하면서 그와의 약혼 사실을 알려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주는 잭 워터랏과의 열애 사실을 당당하게 인정,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커플 사진 등을 올리면서 공개 연애를 해왔다. 

'샤넬의 뮤즈'로 세계적인 모델인 수주의 약혼 소식에 수주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뜨겁다. 수주는 모델치고는 늦은 나이에 데뷔를 했다. 수주는 대학졸업을 앞둔 시점에 프란시스코 빈티지 숍으로 쇼핑을 갔다가 스카우트 됐고, 그 때 나이는 23세. 


비록 다른 이들에 비해서 시작은 늦었지만, 수주는 모델 데뷔 2년만에 세계 4대 컬렉션인 뉴욕-파리-런던-밀라노 런웨이를 휩쓸었다.

그리고 수주는 세계 톱모델 50위 랭킹에 진입, 뉴욕 매거진이 선정한 '주목해야 할 신인 모델' 톱 10에 선정, 전 세계 패션 매거진 커버 장식, 샤넬의 수장인 칼 라커펠트가 사랑하는 동양인 모델로 매 시즌 샤넬 컬렉션에 참가하는 등 세계적인 모델로 우뚝 솟아 탄탄대로의 길을 걷고 있다. 

다양한 화보 속 수주의 모습은 마치 모두 다른 사람의 모습을 보는 듯이 팔색조 매력 그 자체를 보여주고 있다. 어떤 메이크업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동양미 가득한 얼굴, 177cm의 훤칠한 키, 모델로서는 완벽에 가까운 몸매와 비율 등이 남다른 포스를 보여줬다. 

특히 수주는 퇴폐미 가득한 모습에서부터 몽환적인 분위기, 섹시미, 더불어 청순한 매력까지 메이크업과 스타일링만으로 완전히 다른 매력을 어필하며 세계적인 모델의 아우라를 뿜어내 눈길을 끈다.


한편 수주와 약혼한 사진작가 잭 워터랏은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현재 미국 뉴욕에서 패션 잡지 보그, W 등 화보 촬영을 주로 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수주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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