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만이' 윤여정 "사투리 연기 너무 힘들어, 영어보다 어렵다"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윤여정이 사투리 연기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최성현)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윤여정은 "늘 같은 엄마 역할만 했으니 좀 달라보이고 싶어서 이번엔 사투리를 하겠다고 했다"라며 "감독님은 어려우면 안해도 된다고 했는데 내가 자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그런데 중반부에 엄청 후회했다. 너무 힘들더라. 내가 하는 것마다 다 음정이 다르다 하더라"라며 "사투리 연기는 영어보다 어려운 거 같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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