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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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PD "남창희X고재근, 장사에 올인할 수 있는 절실함보고 섭외"

기사입력 2018.01.03 14:5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골목식당' PD가 남창희와 고재근을 식당 창업자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3일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한 카페에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백종원, 유윤재 CP, 김준수 PD가 참석했다.

'골목식당'은 죽어가는 골목을 살리고, 이를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과정을 담는 ‘거리 심폐소생 프로젝트’다. 그 첫 거리로 서울 이대 앞 거리가 낙점됐고, 남창희와 고재근이 '남고식당' 사장으로 장사에 나선다.

김준수 PD는 두 사람을 섭외한 이유로 "죽어있는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해 연예인이 나오는 건데, 첫째 조건은 우리를 위해 시간을 확실히 할애할 수 있어야 했다. 영화 홍보나 이벤트가 있어서 오는 연예인이 아닌 실제로도 그 일에 관심이 있는 연예인을 섭외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창희 씨는 실제로 조리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엄청 노력을 했다. 고재근 씨도 현재 절실하게 해보고싶은 것들이 많기 때문에 열심히 했다. 이런 사람들이 백종원 대표와 함께 '백종원 사단'이 되어 골목상권을 살리는 것이다"며 그들의 노력을 설명했다.

또 "연예인이지만, 생업이 걸린 분들과 같이 장사를 하기 때문에, 대충하면 누리꾼 분들의 반발이 심하다. 일단 골목 상권을 알리는게 목적이기 때문에 홍보를 위해 연예인 분들이 지원군으로 필요했다. 그리고 장사를 처음 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시작하게 되는지 그 분들을 통해서 보여줘야했다. 그래서 일단 열심히 한다는 분을 위주로 섭외했다"고 이야기했다.

1월 5일 오후 11시 20분 첫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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