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1.15 17:32 / 기사수정 2009.01.15 17:32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극기훈련소 '해병대 전략캠프’는 봄방학캠프 기간에 '제16회 해병대 슈퍼리더십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2월 16일부터 27일까지 전북 무주수련원에서 열리는 학기말 방학 극기훈련은 4박5일 '스피리트 과정'과 '스파르타 2주 과정(12일)' 등이며 참가자를 팀별로 모집하고 있다. 도전팀(초등1∼5학년), 스피리트(초등6∼중2), 리더팀(중3∼고2학년)까지 차수별 소수정예로 3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이 캠프에서는 해병대 훈련소 교관 출신의 베테랑 교관의 지도 아래 바른동작훈련, SPT체조, 유격훈련, 공동묘지 공포체험, IBS훈련(고무보트 수상훈련) 등의 해병대체험학습 프로그램과 내무생활, 불침번, 보초근무, 순검(점호) 등 실제 해병대훈련소와 똑같은 병영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학습캠프로는 논리적 사고법, 리더십, 인성캠프, 양로원 봉사활동 등의 프로그램과 해병대의 정신력과 한계돌파 훈련, 규율을 익히기 위한 팀워크 훈련, 봉사와 희생을 배울 수 있는 공동체훈련, 밥상머리 교육, 컴퓨터 게임중독 예방훈련도 들어있다.
한편, 캠프에서는 업계 최초로 인성 품성, 가정교육 등의 모듈별로 제작한 70여쪽 분량의 학습교재와 입소시부터 퇴소시까지 기록할 수 있는 수양록이 제공된다.
상담을 원하는 학부모는 언제라도 캠프매니저에게 전화 신청하면 본사 캠프 상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자녀의 강점과 약점과 인성, 품성·리더십을 상담받을 수 있다.
'해병대전략캠프'의 김현수 교육대장은 "자녀를 망치는 첫 번째는 '하늘의 별이라도 따주겠다'식의 '아이가 해달라고 하는것을 모두 부모가 해결해주는것'이며, 어려움이 있으면 주위사람들과 함께 풀어갈 수 있는 '문제해결능력'을 가르쳐 주는것이 부모가 자녀에게 해줄 수 있는 첫번재 리더십 항목이다" 고 말했다.
참가비용은 4박5일 35만 원, 11박12일 78만 원. 가족과 형제·자매가 함께 신청하면 5% 할인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다.
해병대 출신의 예비역들이 운영하는 이 단체는 비영리 법인인 '한국청소년캠프협회' 정회원사로 등록돼있다. 2002년 개소 이후 3만6000여명의 청소년이 수료했다. 이중 여학생은 9700여명(27%)이 극기훈련을 체험했다. 참가 신청은 전화 (1644-0242)와 인터넷(www.camptank.com)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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