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모란봉클럽' 출연진들이 평양에서의 케이팝 인기를 추억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모란봉클럽'에서 북한 피아니스트 출신 김철웅은 "사실 버스킹의 원조는 북한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나원 61기 최현성 역시 "2002년에 평양에서 윤도현이 공연을 했는데 인기가 정말 많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너를 보내고' 등을 불렀는데 모든 사람들이 떼창을 할 정도였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북한 유치원 교원 출신 김가영 역시 "평양에 놀러갔을 때 나도 서영은 노래를 불렀는데 다들 이미 알고 있었다"라고 말해 케이팝 열풍을 실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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