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열애설'로 소환된 前·現엠블랙의 근황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엠블랙의 전현 멤버들이 이틀 연속 핑크빛 소식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1일과 2일 엠블랙 출신 이준과 엠블랙 지오가 연거푸 열애설에 휩싸였다.

2009년 5인조로 시작한 엠블랙은 현재는 승호와 지오, 미르로 구성됐다. 이준은 엠블랙을 탈퇴하고 연기자로 활발히 활동했으며, 천둥도 미스틱엔터테인먼트로 적을 옮기며 홀로서기에 나선 상황이다. 

지난 1일 엠블랙 출신 이준은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췄던 정소민과 열애설이 보도됐다. 현재 군복무 중인 이준이 휴가를 나와 정소민과 데이트를 즐겼다는 것. 이준과 정소민 양측은 즉각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인정했다. 드라마 종영 이후인 10월부터 교제를 해오고 있었다는 것. 2018년 새해 첫 공개열애 커플이 됐다. 

이어 다음날인 2일 최예슬과 엠블랙 지오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엠블랙 지오 또한 배우인 최예슬과 목하 열애중이라는 것. 이와 관련해 최예슬 소속사 포레스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최예슬과 연락이 닿지 않은 지 반년이 되었다고 밝히며 확인이 쉽지 않음을 밝혔다. 소속사와도 일부 갈등을 빚고 있는 것. 지오 또한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기에 두 사람의 열애 인정 혹은 부인은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준과 지오가 새해벽두부터 열애설의 주인공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엠블랙의 근황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데뷔 당시 비스트(현 하이라이트)와 라이벌로 거론되기도 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엠블랙은 현재 멤버 전원이 군복무 중이다. 

엠블랙 양승호는 지난해 10월 16일 현역으로 입대, 군복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미르도 마찬가지. 미르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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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