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이 945만 관객을 돌파했다. '1987' 역시 246만 관객을 넘어서며 꾸준히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죄와 벌'은 1일 91만447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945만409명을 기록했다. 이어 '1987'은 53만118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246만9872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달 20일 개봉 이후 파죽지세로 달려 온 '신과함께'는 천만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2일 오전(9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34.1%의 실시간 예매율로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1987' 역시 21.8%의 예매율로 뒤를 이으며 개봉 2주차 흥행세에 속도를 붙였다.
오는 3일 '쥬만지: 새로운 세계'가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신과함께'의 천만 돌파, 탄력이 붙은 '1987'의 흥행 속도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신과함께'와 '1987'에 이어 '강철비'가 11만3673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412만7009명을 기록했으며, '위대한 쇼맨'이 5만9958명(누적 87만5048명)으로 4위에, '극장판 포켓몬스터 너로 정했다!'가 3만3991명(누적 44만9071명)으로 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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