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그사이' 이준호가 원진아에게 사고 희생자 중 아버지가 있다고 고백했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7회에서는 가족 이야기를 하는 이강두(이준호 분), 하문수(원진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룻밤을 같이 지샌 이강두와 하문수. 이강두는 기억 못하는 하문수에게 "머리가 작아서 그런 거지?"라며 황당해했고, 하문수는 "왜? 나 미친 짓했어? 내 안에 내가 많아서 잘 모르겠는데, 어쨌든 지금 난 아니야"라고 부인했다.
이어 하문수는 "추모비에 내 동생 이름 있다"라고 고백했고, 이강두는 "알아. 하연수, 평범한 이름은 아니잖아"라고 밝혔다. 하문수가 "찾아갈 집이 하나 줄었네"라고 하자 이강두는 "두 집이야. 이철우, 우리 아빠거든"이라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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