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군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31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BIGBANG 2017 CONCERT LAST DANCE IN SEOUL'이 열렸다.
이날 공연의 시작은 약 20분이나 지연됐다. 당초 오후 6시에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20분이 넘도록 빅뱅 멤버들은 등장하지 않고 뮤직비디오 상영만 계속됐다.
빅뱅이 등장한건 약속된 시작 시간에서 약 25분이나 늦은 오후 6시 25분께였다.
우선 빅뱅은 'HANDS UP', '맨정신', 'WE LIKE 2 PARTY', '에라 모르겠다', 'LOSER', 'BAD BOY' 등의 히트곡으로 오프닝을 장식했다.
지드래곤은 "여러모로 스페셜한 날이니 기억 속에서 잊혀지지 않는 재미있는 공연이 됐으면 좋겠다"고 첫 인사를 건넸다. 대성 역시 "공연은 역시 막공(마지막 공연)이다"라며 팬들을 흥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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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