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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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FM' 하차 노홍철 "하고 싶은 거 다 하세요" 마지막 부탁

기사입력 2017.12.31 08:58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굿모닝 FM' 하차 소감을 말했다.

31일 MBC FM4U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의 마지막 DJ 석에 앉은 노홍철은 "마지막 바람이고 부탁이다. 하고 싶은 거 다 하세요"라고 하차 인사를 건넸다.

이날 노홍철은 "1년 7개월 동안, 발전돼서 완성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완성되지는 못한 것 같다. 앞으로는 완성되어 있는 분이 여러분의 아침을 책임져 줄 것"이라고 마지막 멘트를 시작했다.

이어 "늘 방송 마지막에 '하고 싶은거 하세요'라고 말했다. 사람들을 만나면 '꿈이 뭐냐'고 자주 물어본다. 그러다가 누가 나한테 '꿈이 뭐냐'고 물었을 때, 생각해보니 하고 싶은 걸 다 하고 살아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걸 증명해보는 삶이 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또 "내가 그렇게 살도록 노력할테니, 여러분도 꼭 하고싶은 거 하시길 바란다. 마지막 바람이고 부탁이다"고 인사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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