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1.13 16:20 / 기사수정 2009.01.13 16:20
제3경기 오클라호마 (6승 33패) 99-103 뉴저지 (19승 19패)
우수선수: SG/SF 케빈 듀랜트 (26p 9r 2a) - C 브룩 로페스 (31p 13r 2b)
뉴저지는 2연승 후 1승 1패다. 홈 4연승이기도 하다. (홈 9승 12패) 로페스는 작년 11월 15일 애틀랜타전 25점을 넘은 개인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네번째인 13리바운드도 역시 개인 최다이다. 일곱 번째 10p 10r도 달성했다. SG 빈스 카터(21p 4r 4a 6s)·PG 데빈 해리스(17p 4r 8a)·PG/SG 키온 둘링(14p 4a)도 힘을 보탰다.
작년 신인지명 10위로 NBA에 입성한 로페스는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0.4로 뉴저지 4위다. 골밑슛(54%) 정확도가 높고 상대 C에 PER 15.7을 허용하는 수비는 나쁘지 않지만 점프슛(34%)·공격시간 16초 이상(39%)·박빙(38%) 성공률은 아쉽다.
오클라호마는 2연패 후 1승 1패다. 정규리그 원정 성적은 2승 17패로 매우 나쁘다. SF/PF 제프 그린(15p 10r 3b)은 2연속이자 여섯 번째 10p 10r를 기록했다. PG/SG 러셀 웨스트브룩(19p 4r 4a 2s)·PG 얼 웟슨(11p 4r 9a)이 분전했으나 SG 데스먼드 메이슨(4p 3r)과 듀랜트는 실책 5회를 저질렀다.
야투 44-40%·3점 30-23%는 우위였으나 상대보다 실책이 9회 많았고 속공 18-22점·골밑 56-58점·자유투 83-86%의 열세로 한 때 12점차로 뒤졌다. 오클라호마의 경기 중 최대 우위는 8점이었다.
지난 시즌 신인왕 듀랜트는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0.4로 오클라호마 3위다. 팀 경기시간의 17%를 뛰어 주 위치가 아니라고 해도 상대 SG에 PER 19.7을 허용하는 수비는 아쉽지만 골밑슛(63)·공격시간 16초 이상(50)·박빙(53) eFG%는 훌륭하다. 점프슛(45) eFG%, 55%를 소화하는 SF로 상대 PER을 15.7로 막는 수비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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