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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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유망주' 한현민 "평범한 17살, 여드름 때문에 고민"

기사입력 2017.12.28 14:09 / 기사수정 2017.12.28 14:09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모델 한현민이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꿈을 전했다.

최근 '코카-콜라'가 진행하는 저니 카풀에 등장한 한현민은 자신을 소개하는 키워드인 '188 2016 17'로 대화의 문을 열었다. 188cm의 훤칠한 키에 현재 17세로 2016년에 데뷔한 모델이라고 본인을 소개한 한현민은 김신영과 함께 모델을 꿈꾸게 된 계기와 자신의 꿈에 대해서 진솔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한현민은 야구 선수가 꿈이었으나 가정 형편으로 포기한 후, 같은 학교 선배가 모델 에이전시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모델의 꿈을 키우게 됐다고 밝혔다. 유튜브에서 모델들의 워킹 영상을 보고 따라 하면서 열심히 독학했다는 한현민은 남다른 끼와 가능성을 인정 받아 이태원 길거리에서 캐스팅된 지 2주 만에 패션쇼에 섰다. 

첫 무대가 어땠냐는 물음에 "너무 떨려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냥 앞만 보고 걸었다"라고 말해, 김신영과 첫 무대에 대한 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엔터테이너로서의 꿈도 키우고 있는 그에게 김신영은 즉흥적으로 '한현민' 삼행시를 제안하자, '한국인 한현민입니다. 현재 모델이고요. 민증은 아직 안 나온 17세입니다.'라고 위트있게 대답하며 남다른 센스를 보였고, 엔터테이너 선배 김신영에게 따뜻한 조언을 받았다.

"모델 일을 할 때를 제외하고는 평범한 17살"이라고 밝힌 한현민은 여드름 때문에 고민이라는 순수한 소년의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여느 고등학생처럼 얼른 성인이 되고 싶다며 눈을 반짝이기도 했다. 

한현민은 성인이 되어서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여행이라고 밝히며 5남매의 장남으로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고 있어 여행을 한 번도 해보지 못했다며 이유를 덧붙였다. 

한편, 한현민의 인터뷰 영상은 '코카-콜라' 저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코카콜라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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