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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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추억' 이준혁 "사랑했던 추억 떠올리며 촬영…진심 나왔을 것"

기사입력 2017.12.27 14:51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이준혁이 '한여름의 추억' 연기를 위해 지난 사랑의 추억을 떠올렸다고 말했다.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 JTBC 드라마페스타 '한여름의 추억'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최강희, 이준혁, 심나연 PD가 참석했다.

드라마 '비밀의 숲', 영화 '신과 함께'를 통해 악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준혁은 "악역을 딱 두 번 했는데 기억에 남았다고 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여성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멋진 역할이다. 그는 "진심으로 한여름을 사랑하고 용기있게 보내준다. 저도 촬영 기간이 길진 않았기 때문에 저 스스로를 반추하면서 사랑했던 추억을 많이 떠올렸다. 제 진심이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여름의 추억'은 여전히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라디오 작가 한여름(최강희 분)이 가장 찬란하게 빛나고 가슴 시리게 아팠던 사랑의 연대기를 섬세하게 그려낸 감성 드라마다.

오는 31일 오후 8시 40분 2회 연속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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