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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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서른살 윤하의 음악적 변신…트렌디함 더한 '퍼레이드'

기사입력 2017.12.27 18:00 / 기사수정 2017.12.27 14:44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윤하가 '서른'을 맞아 트렌디한 음악을 시도했다. 

윤하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정규앨범 'RescuE'를 공개했다.

새 타이틀곡은 '퍼레이드(Parade)'다. 한층 섬세하고 세련되어진 윤하의 목소리가 특징이다. 윤하가 이번 앨범을 통해 큰 음악적 변신을 꾀했다는 것을 단번에 느낄 수 있다. 또한 "진짜 놀란 게 뭔지 아니/알람이 다정한 거 설레는 거/유난히 무겁던 눈꺼풀이/번쩍 떠지는 거 가벼운 거"등의 감각적인 가사도 인상적이다.

윤하의 이번 앨범 'RescuE'는 '실체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올해 서른 살이 된 윤하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함과 동시에 리스너들에게는 새로운 빛을 준다는 의미까지 내포하고 있다.

그루비룸(GroovyRoom)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윤하의 기존 색을 버리고 트렌디함을 더했으며, 또 식케이, pH-1, BOYCOLD, 브라더수, 챈슬러, DAVII 등 가요계 핫한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윤하의 정규 앨범 발매가 약 5년5개월이 걸린 만큼, 윤하의 새로운 도전과 시도가 앨범 곳곳에 엿보인다. 

won@xportsnews.com / 사진=C9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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