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깝스' 조정석, 교도소 생활 끝...혜리와 포옹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조정석이 짧았던 교도소 생활을 끝냈다.

2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 19회에서는 차동탁(조정석 분)이 출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동탁은 가짜 살인범 이두식을 설득하기 위해 공수창(김선호)이 몸에 들어오도록 허락했다.

이두식은 차동탁에게서 공수창을 느끼고 차동탁에게 모든 걸 털어놓기로 결심, 운동장에서 보자는 쪽지를 남겼다.

그런데 운동장에는 이두식이 오지 않았다. 차동탁은 뭔가 이상한 낌새를 감지하고 작업장으로 달려갔다.

이두식은 유리조각에 복부가 찔려 피를 흘리고 있었다. 자신을 진범 대타로 내세운 자들이 차동탁도 노리자 선수를 친 것이었다.

피로 인해 공수창의 영혼이 차동탁 몸에서 빠져나왔다. 이두식은 의식을 잃어가는 와중에 "문신. 진짜 천사를 찾아"라는 말을 건넸다.

차동탁은 이두식이 죽고 그동안의 행적일 미뤄 이두식을 노린 교도소 수감자를 향해 달려갔다. 사건이 일단락되고 차동탁은 교도소에서 나왔다. 차동탁은 나오자마자 송지안(혜리)을 꼭 끌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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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