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는 이날 오후 3시 15분 기준 500만 619명을 달성, 개봉 7일째 500만 고지에 올랐다.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스크린으로 옮긴 '신과함께-죄와벌'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신과함께'는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기록적인 흥행 성적을 기록하며 극장가를 장악했다. 23일 200만, 24일 300만, 25일 400만 그리고 25일 오후 500만을 넘어서며 흥행 강자임을 입증했다. 이날 오후 4시, 49.2%의 예매율로 당분간 흥행 강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000만 관객도 노려볼 만한 흥행력이다.
주인공들의 500만 감사 인증샷도 눈에 띈다. "'신과함께' 500만 관객 돌파 여러분들이 귀인입니다"라는 문구가 쓰여진 케이크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하정우 차태현 김향기 주지훈 등 주연 배우와 김용화 감독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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