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그룹 샤이니 온유가 SNS에 글을 남겼다.
온유는 23일 인스타그램에 "당신이 누구이든 무얼하든 상관 없습니다. 다만 이 한가지만 기억해주십시오. 그 누군가는 당신을 당신보다 사랑합니다.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적었다.
온유의 SNS 활동은 12월 초 올린 자필 사과문 이후 처음이다. 이를 제외하면 지난 7월 이후 5개월 만이다. 최근 그룹 멤버이자 절친한 동생 故 종현을 갑작스럽게 보낸 뒤, 이에 대한 심정 표출로 해석된다.
종현은 지난 18일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종현의 장례식은 이틀간 치러졌으며 21일 가족과 동료, 소속사 직원, 친구들, 팬들이 자리한 가운데 발인식이 엄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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