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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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워너원고' 애정 가득한 편지·여행으로 확인한 끈끈한 팀워크

기사입력 2017.12.23 00:46 / 기사수정 2017.12.23 00:46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워너원이 서로 멤버들을 향한 애정과 고마움을 표시했다.

22일 방송된 Mnet '워너원고 : 제로베이스'에는 마니또게임을 맞아 서로에게 편지를 써준 멤버들을 비롯해 일본 여행을 간 하성운, 황민현, 이대휘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의 마니또를 위해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어 트리에 걸어뒀다.

먼저 윤지성의 마니또는 김재환이었다. 김재환은 편지에 "우리 리더 말 잘들을게요. 사랑합니다 윤리더"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김재환의 마니또는 배진영이었다. 배진영은 "아까 분명히 감동 3번 받았다고 했으니까 난 성공했다"며 "즐거웠어"라고 짧은 소감을 남겨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우진의 마니또는 옹성우 였고, 라이관린의 마니또는 강다니엘이었다. 강다니엘은 "우리 라이관린 형이 많이 아끼는거 알지?"라며 "우리 얼른 랩쓰고 해야 하는데 시간과 기회가 따라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적었다.

박우진과 라이관린은 개인 일정으로인해 자리를 비운 옹성우와 강다니엘에게 상상속으로 포옹을 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배진영의 마니또는 라이관린이었다. 배진영은 편지에 적힌 'Merry X-Mas'를 '메리마스'로 읽어 웃음을 안겼다. 라이관린은 "과거의 어려운 일은 다 이겨내고 끝까지 함께 나아가자"고 말해 멤버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박지훈의 마니또였던 윤지성 역시 박지훈을 비롯한 멤버들을 아끼는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적었다.


서로를 아끼는 멤버들의 모습은 일본으로 여행을 떠난 하성운, 이대휘, 황민현에게서도 찾을 수 있었다.

첫 날 여행을 마친 멤버들은 마이즈루에서 첫날 밤을 보냈다. 숙소에 도착한 세 사람은 서로 작은 침대에서 자겠다며 배려했고, 맏형인 하성운이 "내가 작으니까 여기서 잘게"라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호텔에서 휴식을 취할 때, 황민현은 이대휘를 향해 "너는 프듀때 정말 힘들었겠다"며 "나는 17살이라면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대휘는 "형은 17살때 데뷔를 하셨잖아요"라며 서로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하성운은 "두 사람 모두 대단한 것 같다. 어떻게 보면 17살 때 사회생활을 시작한 거 아니냐"며 멤버들을 칭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제로베이스를 떠나 일본으로 깜짝 여행을 떠나며 몰래카메라를 펼치는 워너원 6인방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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