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복싱 전설 매니 파퀴아오 필리핀 상원의원이 MBC '무한도전' 촬영을 마쳤다.
개그맨 추대엽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파퀴아오, '무한도전' 멤버들, '필리핀 국민 MC' 라이언 방, 조세호, 유병재 등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대형의 중앙에 위치한 파퀴아오는 '무한도전'의 대표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옆에는 추대엽과 라이언 방도 함께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흰 티셔츠와 파란색 복싱 바지로 의상을 통일했다. 조세호는 가짜 근육을 덧입어 우락부락한 팔뚝을 자랑하고 있고 유병재는 복싱 선수를 연상시키는 빨간색 가운을 입고 있다.
추대엽은 "오랜만에 고향집인 MBC에 와서 파퀴아오와 함께 '무한도전'을 촬영했다"며 "녹화 내내 웃는 모습으로 함께해 준 매니 파퀴아오의 성품 또한 세계적임을 느꼈다. 바쁜 일정 중에 통역 도움 주러 와준 라이언 방도 너무 고맙다"고 적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추대엽 인스타그램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