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파워타임' 양준모가 김선영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뮤지컬 '햄릿:얼라이브'의 배우 양준모, 김선영, 고은성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양준모는 김선영에 대해 "선배랑은 오래 전부터 작품을 같이 했다. 저는 '남자 김선영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서 있는 것만으로도 무대의 공기를 바꿀 수 있구나'라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무대 뒤에서는 내뿜는 밝은 에너지가 있다"고 칭찬했다.
김선영은 "무대에서 내려오면 헐랭이다. 평소에는 생각을 비우고 심플하게 살려고 한다. 대신 무대 위에서는 최대한 집중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이 출연하는 뮤지컬 '햄릿:얼라이브'는 오는 2018년 1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혹한 운명의 한가운데서 고뇌를 노래하는 햄릿 역에 홍광호와 고은성, 욕망과 광기로 폭주하는 '클로디어스 역에 양준모와 임현수, 비운의 왕비이자 햄릿의 어머니 거트루드 역에 김선영과 문혜원, 순수한 영혼 햄릿의 연인 오필리어 역에 정재은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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