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안다가 아랍에미리트 연합(UAE) 왕세제 조카의 방한과 관계 있을까.
22일 안다 소속사 에스팀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UAE 왕세제 조카 관련 보도를 봤다. 현재 내용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주한 UAE 대사관 측은 UAE 왕세제 조카 자예드 만수르의 방한 목적에 대해 "안다에게 물어봐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9일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제의 조카 자예드 만수르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외교부 노규덕 대변인은 이번 자예드 만수르의 방문에 대해 사적 목적의 방문이라고 답한 바 있기에 이번 언급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자예드 만수르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 구단주인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의 장남으로, 안다의 아랍에미리트 만수르 가족과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홍콩에서 우연히 만난 안다에게 반해 구애하고 있다는 루머가 제기된 바 있으며, 이와 관련해 당시 안다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안다는 2012년 싱글 앨범 '말고'를 발표하고 데뷔했다. 173cm의 늘씬한 키의 소유자로 SBS '사임당, 빛의 일기'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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