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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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연애도시' 여자들의 엇갈린 선택, 움직이는 마음

기사입력 2017.12.22 00:4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연애도시' 여자들의 선택 시간이 찾아왔다.

21일 방송된 SBS '잔혹하고 아름다운 연애도시' 2회에서는 비엔나로 떠난 박천경, 박슬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번째 데이트의 선택권도 남자에게 있었다. 비엔나 1박 2일 티켓권을 얻은 박천경은 박슬기를 택했다. 낮 데이트 상대인 박예영도, 밤 데이트 상대인 이서령도 아니었기에 박예영은 충격을 받았다.

신정환과 최준혁은 첫날 혼자 있었던 이서령에게 티켓을 건넸다. 채명진은 또다시 박예영을 선택했다. 두 사람은 천연 동굴 온천을 찾았다. 박슬기와 박천경은 비엔나에 도착, 슈테판대성당을 마주했다. 노천 카페로 자리를 옮긴 두 사람. 박슬기는 박천경의 거문고 연주를 궁금해했고, 동영상을 통해 거문고 연주를 보고 감탄했다.

신정환, 최준혁, 이서령의 데이트. 이서령은 박천경과의 심야데이트가 어땠냐는 두 남자의 질문에 "대화가 재밌지가 않았다"라고 고백했다. 황혼의 별이 켜지자 이별남녀들은 과거 사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서령은 솔직하게 첫사랑에 대해 털어놓았다.



비엔나에서도 황혼이 찾아왔다. 박천경은 박슬기에게 "너무 여친 바보 같단 얘기를 들었다"라며 헤어졌을 때의 감정을 얘기했다. 가만히 듣고 있던 박슬기는 "비슷한 경험이 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날 밤 혼자 여행한 권휘는 최준혁을 따로 불러내 케이크를 건넸다. 최준혁은 "여행 와서 이런 선물 받을진 생각 못 했다"라며 감격했고, 권휘는 "다 들어봐도 오빠 같은 사람이 없는 거야. (다른 사람) 더 만나볼 필요 없겠다 싶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다음 날 아침 두 사람은 남몰래 중앙시장으로 데이트를 나갔다. 이서령과 박예영도 따로 시간을 가졌다. 박예영은 박천경에게 마음이 더 있었지만, 적극적인 채명진에게 호감이 커지고 있다고 했다.

이후 드디어 여자들에게 선택권이 주어졌다. 박슬기와 이서령은 최준혁을 택했고, 박예영은 박천경을 선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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