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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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올랜도, '10p 10r 25회' 하워드 앞세워 워싱턴전 승리

기사입력 2009.01.07 17:32 / 기사수정 2009.01.07 17:32

강대호 기자


[엑스포츠뉴스=강대호 기자] 제1경기 워싱턴 (7승 26패) 80-89 올랜도 (27승 8패)

우수선수: SG/SF 캐런 버틀러 (29p 5r 5a 3s) - SF 헤도 튀르코글루 (22p 5r 7a 3s)

올랜도는 2연승 후 1승 1패를 기록했다. C 드와이트 하워드(15p 16r)는 이번시즌 리그 최다인 10p 10r 25회를 달성했으나 실책 5회가 흠이었다. PG 자미어 넬슨(14p 4r 2a)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2004/05시즌 정규리그 기량발전상을 받은 튀르코글루(터키대표)는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2.9로 올랜도 5위다. 상대 SF의 PER을 13.8로 막는 수비는 대중의 과소평가를 받는 장기이다. 그러나 골밑슛(50) 외에 점프슛(42)·공격시간 16초 이상(41)·박빙(41) eFG%에는 이렇다 할 특색이 없다.

워싱턴은 2연패 후 1승 1패다. 30-46으로 전반을 마친 후 후반, 자신의 모든 득점을 넣은 버틀러의 주도로 50득점-43실점으로 반격했지만 승리할 수는 없었다. PF 앤퇀 재미슨(13p 9r 2a)도 분전했다. PG 마이크 제임스(7p 2r 5a)는 35분 34초를 뛰며 실책 5회를 범했다.

올스타 2회 경력자 버틀러는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2.6으로 워싱턴 2위다. 팀 경기시간의 11%를 뛰어 주 위치가 아닌 SG로서 상대 PER을 13.8로 막는 수비와 골밑슛(67%) 정확도가 장점이다.

그러나 정작 60%를 소화하는 SF로는 상대에 PER 19.1을 허용하며 저조한 박빙(27) eFG%는 부진한 팀 성적에 대한 책임을 느껴야 할 부분이다. 공격시간 16초 이상(48) eFG%는 좋으므로 점프슛(42)을 45 이상으로 향상하는 것이 1차 과제다.

워싱턴은 올랜도와 실책이 같았고 골밑 34-24점의 우위도 있었지만, 속공 9-13점 외에도 야투 40-41%·3점 27-39%·자유투 75-85%의 열세로 한 때 17점차로 뒤졌다. 워싱턴의 경기 중 최대 우위는 4점에 그쳤다.


강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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