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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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지에서 나누는 슬픔'…韓대사관 앞 故종현 추모

기사입력 2017.12.21 11:57 / 기사수정 2017.12.21 12:04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故 샤이니 종현을 향한 추모가 한국을 넘어 전 세계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21일 외교부는 공식 트위터에 "우리 대사관 앞에 추모공간을 만들고 샤이니 종현군을 기리며 함께 슬픔을 나누는 현지 팬들의 모습을 전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는 글과 함께 네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현지의 대한민국 대사관 앞에 종현을 위한 추모공간을 만들고 그를 애도하는 팬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길게 늘어선 줄과 몰려든 인파의 규모가 종현을 향한 사랑을 짐작케 한다. 

한류스타로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은 종현인 만큼, 그를 애도하는 분위기도 전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편 종현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 21일 오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식이 엄수됐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외교부 공식 트위터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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