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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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내 방 안내서',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었던 여행

기사입력 2017.12.21 00:4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내 방 안내서' 박신양, 혜민스님, 박나래, 손연재의 여행이 끝났다.

20일 방송된 SBS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에서는 연주를 하는 재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연재는 니키타네 집 옥상에서 배달 아침 식사를 먹으며 혼자만의 여유를 즐겼다. 이어 손연재는 마지막 아르바이트를 하러 향했고, 데이트를 했던 아나스와도 인사를 나누었다. 손연재의 마지막 밤이 아쉬운 매니저는 손연재에게 춤을 추자고 했다. 손연재는 한국 노래를 틀어도 되냐고 물었고, 싸이의 'I LUV IT'이 흘러나왔다.

손연재는 사람들의 시선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손연재는 "너무 상처를 많이 받았다. 운동 하는 내내 이 악물고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보여주면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했다. 모든 한국 사람들이 날 싫어하나 생각도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 안 되는데 한국 사람이 무서워서 제가 먼저 피하게 되더라. 근데 날 편하게 대해주던 사람들과 함께하다 보니 내가 오히려 사람들에게 선입견을 갖지 않았나 싶었다"라며 "시간이 지나니 내가 진심을 다해서 하고 있으니, 그런 부분은 날 응원해주는 사람들을 위해서 더 열심히 하면 되겠구나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혜민스님은 풍차 마을 잔세스칸스를 방문했고, 재지는 미황사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사빈은 별을 보며 느낀 점에 대해 "처음엔 시간을 가지고 별을 하나하나 보자고 생각했다. 그러자 점점 더 많은 별이 보이더라. 한 가지에 집중하다 보면 더 많은 것들이 보인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라고 밝혔다. 재지의 마지막 아침, 재지는 정성 가득한 선물을 뒤로 하고 미황사를 떠났다.

박나래는 집에 도착해 살람, 스쿱과 잠깐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박나래는 "LA에 또 와서 얼마간 살아보고 싶다"란 뜻을 전했다. 박신양은 프란세스카를 위한 하트를 만들었다. 박신양은 "전 엄청난 것들을 본 것 같다. 영감과 자극을 받고 가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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