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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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흑기사' 200년 전 신세경, 김래원♥서지혜 후사 위한 씨받이였다

기사입력 2017.12.20 23:06 / 기사수정 2017.12.20 23:0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래원, 신세경, 서지혜의 200년 전 이야기가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 5회에서는 문수호(김래원 분)가 정해라(신세경)에게 직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수호는 정해라에게 정체를 밝히고 키스까지 하며 사랑을 드러냈다. 정해라는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문수호를 밀어냈지만 속으로는 이미 문수호를 좋아하고 있었다.

샤론(서지혜)은 문수호와 정해라가 키스한 사실을 알고 정해라를 향한 질투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말았다. 얼마나 화가 났는지 갑자기 옛날 한복을 입고 정해라를 "분이야"라고 불렀다.

샤론은 폐지 줍는 할머니에게 부탁해 거리에서 쓰러진 척을 하고는 문수호에게 연락을 취했다. 샤론은 문수호가 자신에게 달려올 것이라 생각하고 기대에 부풀었다. 하지만 문수호는 비서를 보냈다.

문수호는 장백희(장미희)의 강의를 들으러 갔다. 강의실에는 정해라도 와 있었다. 장백희는 200년 전 문수호, 정해라, 샤론의 이야기를 강의하던 중이었다.

200년 전의 문수호는 샤론과 혼인을 했지만 정해라를 잊지 못했다. 샤론은 매번 정해라 편을 드는 문수호를 보며 섭섭해 했다.

급기야 샤론은 임신을 했다고 거짓말을 한 뒤 산딸기가 먹고 싶다며 몸종인 정해라를 산으로 보내서 몰래 죽이고자 했다. 정해라는 그 사실을 알고 스스로 목숨을 끊고자 했다. 그때 문수호가 사람들을 이끌고 정해라를 찾으러 왔다.

여덟 달이 흐르고 정해라가 산딸기를 가득 들고 나타났다. 정해라는 샤론에게 산딸기 철을 기다리느라 늦었다며 산딸기를 드시고 순산하시라 말했다. 그러나 샤론은 아이를 낳지 못했다. 의원은 문수호와 샤론 사이에는 아이가 없을 거라며 정해라라면 아들 셋을 낳을 수 있겠다고 했다.

정해라는 씨받이를 하게 됐다. 샤론은 문수호와 정해라가 동침을 하게 된 상황에 화가 치밀었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문수호와 정해라는 강의실에서 서로를 발견하고 놀랐다. 마침 샤론까지 등장하면서 삼자대면이 이뤄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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